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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 인천 떡볶이 맛집, 공단 떡볶이 솔직 후기,주차 팁

맛보는 TV 2025. 5. 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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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현무도 찾은 인천 떡볶이 맛집, 공단떡볶이의 모든 것

어느 날 문득, 이유 없이 떡볶이가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속이 허하거나, 마음이 지칠 때. 그럴 때마다 생각나는 건 화려한 맛이 아니라, 어릴 적 학교 앞에서 먹던 익숙한 그 한 그릇이죠.
‘그때 그 맛’을 지금도 고스란히 지켜내는 집, 인천 남동공단에는 그런 떡볶이집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공단떡볶이’. 최근 전현무계획2 인천 편에서 다룰 예정이라 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곳은 소박한 외관 속에 가성비, 맛, 향수를 모두 담고 있는 분식 맛집입니다.
이 글에서는 방문 전 꼭 알아야 할 예약팁부터 ✔️ 현장 분위기와 메뉴 상세 리뷰, ✔️ 포장 활용법, 주차 팁, 까지 실제 경험 기반의 솔직하고 정리된 정보를 작성했습니다.
공단떡볶이를 방문예정이라면 한번 끝까지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 공단 떡볶이 – 인천 남동공단 속 실속형 분식집

✔ 위치 및 기본 정보

 

 
공단 떡볶이는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남동공단과 산업단지 사이 골목에 자리한 소형 분식점이다. 주변 직장인들의 점심 핫플레이스로 알려져 있으며, 착한 가격과 정직한 맛으로 입소문이 나 있습니다.

✔ 대표 메뉴 및 특징

 
메뉴는 떡볶이, 김밥, 순대, 라면등의 간단한 메뉴들입니다. 하지만 하나하나 기본에 충실하며, 전체적으로 부담 없는 가격이 특징입니다. 특히 비조리 상태 포장이 가능해, 캠핑이나 여행 시 간편하게 가져가 조리할 수 있어 ‘캠핑용 떡볶이’로도 인기가 좋습니다.
 

공단떡볶이 포장 이미지공단떡볶이 끓이는 방법에 대한 이미지
공단떡볶이 포장

최근엔 방문객 증가로 인해 캐치테이블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주말 오전에는 대기시간이 1~2시간 이상이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앱 예약은 사실상 필수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오후 재료 소진 시 마감되므로 점심시간 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매장과 거리가 멀지 않아 캐치테이블 예약 후 대기인원 20명 안쪽으로 오면 집에서 출발을 합니다. 제가 9시 조금 넘어서 예약을 했을 때 대기번호가 67번이었어요. 그런데 사실상 11시가 되어 들어갔으니 2시간 정도 소요 되었어요. 캐치테이블이 없었다면 매장 압에서 2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죠. 대기 30번 정도가 1시간 정도로 예상 하시면 될 듯합니다.

공단떡볶이 운영시간 이미지
공단떡볶이 운영시간

📝 공단 떡볶이 리뷰 

✔ 다른 사람들의 공통된 평가

공단 떡볶이에 대한 블로그 후기와 SNS 반응을 보면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키워드가 눈에 띕니다.

  • “추억 자극형 달달한 떡볶이”
  • “맵지 않지만 은근히 자극적인 맛”
  •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
  • “포장보다는 매장에서 먹는 맛이 확실히 좋다”

✔ 저의 개인적 평가

저도 공단 떡볶이는 위 평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기교보다는 균형에 집중한 양념, 그리고 자극적이지 않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한 저렴한 가격이 맛이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듯합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소화가 잘 안 되는 밀떡임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고, 국물과 떡을 함께 먹는 조합이 아주 좋았습니다. 맛 자체가 아주 특별하진 않지만, 다음에 또 생각날 법한 '부드러운 중독성'이 있는 떡볶이입니다. 처음 먹으면 어렸을 적 학교 앞 떡볶이가 생각이 납니다.
포장도 자주 해봤지만, 아무리 똑같이 끓여도 매장에서 먹을 때의 깊은 맛은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같은 재료인데도 ‘손맛’이나 조리환경에서 오는 차이인지, 매장에서 먹는 맛이 훨씬 낫다는 건 명확합니다.

📍 공단 떡볶이 현장

✔ 예약 시스템과 대기 상황

공단떡볶이 캐치테이블 예약시스템 이미지
캐치테이블 예약

공단 떡볶이는 현재 캐치테이블 예약 시스템을 통해 방문 예약이 가능하며, 주말 오전에는 1~2시간 대기가 기본일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실제 방문 당일은 근로자의 날이었고, 평일임에도 앱에서 120분 대기 후 방문하게 됐습니다. 앱으로 미리 대기번호를 받고 시간 맞춰 나가는 시스템 덕분에 줄을 직접 서는 불편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방문을 하신다면 무조건 예약은 필수입니다. 

✔ 매장 내부 분위기

공단떡볶이 매장 이미지공단떡볶이 출입구 이미지
공단 떡볶이 매장

매장은 규모가 크진 않지만 회전율이 빠르고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습니다. 입장하면 곧바로 떡볶이 국물 냄새가 확 퍼지고, 분주히 움직이는 직원들 덕분에 음식이 빠르게 준비됩니다.
테이블은 4인석 기준으로 5~6개 정도이며, 테이블 간격은 좁은 편입니다. 다소 시끄러운 점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분식집 특유의 활기와 익숙함이 느껴지는 분위기입니다. 실내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사람들이 너무 분벼 실내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 포장 이용 팁

포장은 조리된 상태비조리 상태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비조리 포장은 떡과 양념을 따로 주기 때문에 캠핑용이나 여행 중 요리해 먹기 좋지만, 맛의 깊이는 매장 조리에 비해 아쉬움이 있습니다. 비조리는 바로 되지만 조리의 경우 시간이 조금 더 걸리니 예약을 하시면 편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이야기해드릴 게 있습니다. 주말 점심 전까지는 1시간 이상 대기를 해야 하는데 포장은 바로 된다는 것입니다. 아는 사람은 알지만 모르는 사람은 식사를 하는 대기를 받아서 기다리는 분도 간혹 있더라고요. 한 시간 이상 기다려서 포장을 받아가더라고요. 미리 알았다면 알려드렸어야 하는데....

🍽 단순하지만 자꾸 생각나는 맛

🥄 떡볶이 – 기본에 충실한 달달+매콤의 황금비율

공단떡볶이의 떡볶이 이미지
공단떡볶이

공단 떡볶이의 핵심은 역시 떡볶이입니다. 첫맛은 달콤한 고추장 양념, 뒤에는 살짝 올라오는 깔끔한 매운맛이 입안을 자극합니다. 맵찔이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정도이며, 자극적이지 않아 계속 손이 가는 국물입니다.
떡은 밀떡으로, 쫀득하지만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무엇보다도 국물과 떡의 조화가 뛰어나고, 김밥이나 순대를 찍어 먹기에도 최적화된 농도의 양념이 큰 장점입니다. 사진의 계란은 추가예요~
라볶이나 쫄볶이도 맛있지만 떡의 양이 줄어든 느낌이어서 저는 항상 떡볶이로 먹고 있어요. 하지만 다른 분들은 쫄볶이도 많이 드시더라고요. 

🍙 김밥 – 기본에 충실, 가성비 최고

공단떡볶이의 김밥, 계란, 떡볶이 이미지
공단떡볶이 김밥

김밥은 특이한 재료 없이 단무지, 지단, 햄 등 기본 재료로 구성된 심플한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간이 세지 않고 떡볶이와의 조화가 좋아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기 딱 좋은 조력자 역할을 해줍니다. 하지만 방문할 때마다 맛이 조금씩 변하긴 해요. 전에 방문했을 때는 살짝 싱거운 면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좀 간이 되어 있더라고요. 
하지만 가격은 최고죠. 최근 몇 년 사이 인천 내 다른 김밥 전문점들이 가격을 크게 올린 반면, 공단 떡볶이는 여전히 착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 가성비 면에서 강점이 있습니다. 
주말이면 가끔 이런 식의 메뉴를 찾곤 합니다. 인천 석바위에 있는 청해 김밥이라는 가게도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제가 천 원 시절부터 다니던 곳이라 그런지 지금은 김밥 한 줄에 4천 원이 넘다 보니 솔직히 자주 찾게 되지는 않더라고요. 그런 면에서 아직 공단떡볶이는 착한 가격이 아닐까 합니다.

🐽 순대 – 국물과 함께할 때 빛나는 조연

순대는 전형적인 분식집 스타일로, 특별한 비법은 없어도 깔끔한 맛이 돋보입니다. 내장 추가도 가능하며, 잡내 없이 삶아져 있어 순대 특유의 풍미가 잘 살아 있습니다.
단독으로 먹기보다는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었을 때 훨씬 맛이 살아나며, 전체적으로 ‘떡볶이 + 순대 + 김밥’ 조합이 잘 어울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공단 떡볶이의 장단점 요약

👍 장점

  • 기본에 충실한 맛 – 달콤하고 적당히 매운 양념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음
  • 포장 옵션 – 비조리 포장으로 캠핑/여행 중 간편하게 조리 가능
  • 가격 대비 훌륭한 퀄리티 – 특히 김밥은 타 분식점 대비 뛰어난 가성비
  • 예약 시스템 운영 – 캐치테이블을 통한 대기자 관리로 편리한 방문 가능

👎 단점

  • 방송 이후 대기 시간 증가 – 주말 및 점심시간에는 1시간 이상 대기도 많음
  • 비조리 포장의 맛은 매장 조리 대비 아쉬움
  • 테이블 간격 좁고 시끄러움 – 혼잡 시간대에는 쾌적한 식사 어려움
  • 주차가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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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 꿀팁

📌 방문 팁

  • 캐치테이블 예약 필수 – '공단떡볶이' 검색 후 대기번호 등록
  • 오전 10:30~11:00 도착 추천 – 재료 소진 전 입장 가능
  • 포장 시 전화 예약 – 10~15분 전 미리 주문하면 효율적
  • 주차 – 매장 앞 주차 가능, 주말엔 외곽 주차 감안

🚗 주차 팁 – 처음 가신다면 꼭 참고하세요

공단 떡볶이 매장 앞에도 주차 공간은 있지만,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 한꺼번에 진입할 경우 나가는 차와 겹쳐 차량 정체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게 앞 주차장은 생각보다 협소하고, 상가 관계자 차량 등 장시간 주차된 차량도 많아 회전율이 낮은 편입니다. 그래서 처음 가셨다면 바로 매장 앞 주차장으로 진입하기보다, 주변 골목이나 다른 입구를 통해 한 바퀴 돌아보며 빈자리를 찾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입구는 여러 군데가 있으니 무리하게 진입하기보다 여유 있게 주변을 탐색하는 것이 오히려 빠른 경우가 많습니다.

공단떡볶이 주차 이미지
공단떡볶이 주차
공단떡볶이 주차장 이미지
공단떡볶이 주차장

🌿 마무리

공단 떡볶이는 한때 생각날 때 아무 부담 없이 찾아갈 수 있던 분식집이었습니다.
요즘은 방송도 타고 입소문이 퍼지면서 예전처럼 조용히 들르긴 어려워졌지만,
아마 앞으로도 종종 생각날 것 같습니다.
매콤한 국물 한 입, 달달한 떡 하나. 그날의 맛이 아니라, 그때의 마음이 떠오르는 그런 장소니 까요.
이 장소는 네이버 지도에서 ‘공단 떡볶이’ 검색 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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